시흥시는 매월 2회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해결하기 위한 『기업체 현장 기동반』을 운영중에 있으며, 기업에게  서류 행정이 아닌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김기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이 동석한 현장 기동반이 각종 첨단장비를 갖추고 자동차 변속장치를 생산하는 연매출 168억원 규모인 (주)서울정밀의 생산라인과 작업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한 후 김형구 대표로부터 기업 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형구 대표는 회사 진.출입로 개설에 따른 도로점용 및 가로수 이전에 관한 사항을 시에서 신속하게 해결해 주어 회사의 생산성 증대 등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재 회사의 애로사항인 종업원 수급문제, 외국인 고용 퀘터제, 병역특례제도, 환경단속 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했다.

김기태 부시장은 애로사항에 대해 답하고 현장에서 조치가 불가한 사항은 상급기관에 건의하여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월 1주와 3주차에 기업체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의 인프라, 자금, 기술, 판로 문제 등 기업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청취 및 시의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면, 기업의 경쟁력 강화, 생산성 증대, 지역 고용창출 증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 ☎ 031-310-6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