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새마을회(회장 박명석)가 주관하는 ‘새마을운동 39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시흥시청대회의실에서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및 유관기관단체장 4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국가 기간산업 동력의 일꾼으로 39년 동안 지역의 요소요소에서 참다운 봉사를 해온 국민단체로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운동은 이제 녹색성장에 맞춰 녹색새마을로 변모해 나가야 하며, 올해 ‘함께 만드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슬로건 아래 ‘희망마을 만들기’는 21C형 새마을 운동인 만큼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시흥시와 시흥시의회는 1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및 지역회장들에게 시장공로패를 수여했으며, 각 동 협의회 및 새마을 부녀회에 시장표창과 시흥시의회의장상, 새마을 중앙회장상, 도 새마을 회장상, 시흥시 새마을 회장상등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시흥시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 지도자 시흥협의회 회원들은 기념식에 참석한 전직 새마을 지도자들과 내빈을 위해 잔치국수를 마련했으며, 녹색새마을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센트럴병원 이순례 간호부장의 특강도 마련하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박경빈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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