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싸늘해지는 가을의 막바지에 신천동 자원봉사회는 강릉집(대야동 소재) 양동범 사장의 협조를 얻어 어르신 식사대접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21일 신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30명을 초청한 이날 어르신 식사대접은 강릉집 양동범 사장이 행사비용을 부담하고 신천동 자원봉사회(회장 임연재) 회원 7명이 이번 식사대접에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천동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차량으로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와 음식을 나눴으며 행사에 참석한 김성남 신천동장도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에게 환절기 건강에 유념하길 당부했다.
신천동에서 많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양 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어르신들께 식사대접행사를 신천동 자원봉사회와 공동으로 실시하며 지역복지를 이끌어 가는데 동참하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신천동 자원봉사회는 신천동 주민 50명으로 구성되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봉사,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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