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0/19 [14:48]
정왕2동 ‘희망근로사업으로 마을 곳곳 국화향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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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2동 주민자치센터는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꽃동네를 만들기 위하여 희망근로를 활용하여 국화꽃 400본을 정왕대로변 곳곳에 내 놓았으며 관내 상업지역(48블럭)에 대형화분 7개와 주요 이면도로 및 공한지에 베고니아 1,500본을 심는 등 꽃향기가 가득한 마을 만들기에 한창이다.

시화산단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정왕2동은 신천, 연성권에 비해 악취 및 각종  대기 오염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으로 이번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하여 ‘가로변 경관디자인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특히, 상업지역에 대형화분을 비치함으로 상가를 찾는 손님에게 상쾌함으로 기분 좋게 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손님들이 머물고 가는 상가가 되어가고 있다며 상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정왕2동 관계자는 “우리 동네는 23개단지의 아파트로만 구성되어 있어 노인회, 유관단체, 주민 등 도시환경을 정비하기 위하여 아파트 단지별 23/23 대청소 등 모든 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꽃길조성에도 유관단체장을 비롯하여 동 주민센터 공무원이 희망근로사업에 현장체험을 하였으며,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하여 온 주민이 동참하는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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