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열려

지역주민과 이웃하여 10년간 호흡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10/19 [14:0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0/19 [14:07]
목감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열려
지역주민과 이웃하여 10년간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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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점숙)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에 거쳐 복지관 앞마당 및 강당 등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1999년 4월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의 위탁으로 개관한 목감종합사회복지관은 “가서, 여쭙고, 찾아내고, 엮어내자.”를 복지관 운영방침으로 삼고 지난 10여년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며 활동해 왔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그동안의 복지관이 일할 맛 나는 곳으로의 활동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지역주민들과 호흡하는 진정한 삶터로 자리매김하고자 ‘지역주민과 이웃한 10년 일터, 지역사회와 호흡할 10년 삶터’라는 지표 하에 3일 동안 진행되었다. 

행사 첫날 기념미사는 목감성당 최대근 야고보 신부, 연성성당 이정훈 요셉 신부, 안양관약장애인복지관 박만상 스테파노 신부의 집전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진행된 기념식은 감사패 수여,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아동·청소년·성인·어르신 대표의 축사, 주민이 함께 만드는 10m 김밥 만들기 행사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3일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연극공연 「우동 한 그릇」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자원봉사자·후원자를 위한 감사행사, 교육문화프로그램 발표회, 가족노래자랑, 도서체험 등으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목감복지관 강점숙 관장은 “어린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지역을 돌아보며, 청년 같은 열정으로 일하고, 어르신들의 겸손함으로 지역주민들을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는 그동안 1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 10년을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며, 목감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호흡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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