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선)는‘지역사회를 책임지는 위원회의 정체성 찾기’란 주제로 강화도 계명수련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특별히 매화동 주민자치위원회 뿐 아니라 통장협의회,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등 지역의 5개 유관단체의 회장과 총무가 함께 참여해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는 심벽수 동장과 이종성 사무장의 매화동의 발전계획에 대한 주제발제가 있었으며, 강의 및 사례 발표에는 정왕2동 주민자치위원장이며 전 시의원인 홍원상 씨가 주민자치의 실제에 대해 강의했다. 홍 위원장은 정왕2동이 전국주민자치대회에서 수차례에 걸친 상위권 수상과 1회의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겨주는데 원동력이 되었던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지역발전의 중심자로서의 마인드에 대해 피력했다.
김성선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게 많다” 며 “지역의 리더로서의 자긍심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워크숍의 성과를 평가했다.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봉사하며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유관단체 임원들이 모여 가졌던 2009 워크숍은 지역발전을 위해 깊은 고민을 하며 합의와 소통을 통해 매화동의 변화에 한 발 다가서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손보경 시민기자 bome09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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