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경제살리기 3대 분야 시책 중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분야에 대한 지자체 상반기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인천시와 경기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의 1분기평가에 이어 2번째 평가로 행안부, 복지부, 노동부 등 7개 부처 합동으로 실시한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1분기평가와 동일한 청년인턴십, 취약계층 지원 등 12개 시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 80%와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 20%를 합산하여 최종결과를 도출하였다. 특히,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하여 민간전문가 30명으로 별도의 평가단을 구성, 지자체별 실적에 대한 면밀한 서면평가와 현지검증, 최종검증 등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시도별 분야별 가·나·다 등급 분류를 원칙으로 하되, 등급 간 점수 차가 적어 변별력이 낮은 경우 상위등급으로 조정하여 평가의 합리성을 제고했다. 평가결과, 분야별 “가등급” 지자체는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인천·대구, 경남·충북·경기·경북이, ‘서민생활안정’ 분야에서 광주·인천, 전북·경기·충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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