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갓집 항명이란? 양석조 검사 결국...(사진-법무부, 검찰 로고)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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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심재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게 이른바 '상갓집 항명'을 했던 양석조(47·사법연수원 29기)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이 대검을 떠난다.
양 연구관은 오는 2월 3일자로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 났다.
지난 8월 특수수사를 총괄하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에 입성한 양 연구관은 5개월여 만에 고등검찰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앞서 양 연구관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 소재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검찰 간부의 상갓집에서 심 부장에게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왜 무혐의냐"고 항의한 바 있다.
지난 20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양 연구관의 행동에 대해 "장삼이사(張三李四)도 하지 않는 부적절한 언행을 해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쳤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반면 대중에게 친숙한 임은정(46·30기) 울산지검 부장검사는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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