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DMZ를 배경으로 소셜미디어들과 새로운 만남의 장을 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일반 시민의 눈으로 DMZ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취재 활동을 벌이는 특별한 DMZ 투어를 10일에 진행했다.
총 50인의 파워블로거들과 함께 하루간의 여행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을 통해 DMZ을 배경으로 평화, 환경 등 다양한 현장에 소셜미디어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민관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냈다.
경기도가 지난 9월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DMZ 공식 블로거 기자단> 활동의 연장으로 실시하는 이번 투어에는 10대부터 4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대로 대학생, 주부, 의사, 중학교 교사, 여행기자, 사진기자, GOP분대장 출신의 회사원 등 각양각색의 프로필을 가진 왕성한 활동을 하는 블로거들이 함께 했다.
한반도 북단의 상징적 장소이자 대륙으로 뻗어갈 경의선 사업의 시발지인 도라산역을 첫 코스로 해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통일촌 마을, 평화누리 등 비무장지대와 임진각 일대를 돌아보고, 저녁에는 평화누리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사운드페스티발에 참가해 마무리 되는 일정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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