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주)서진클러치 등 7개사는 시흥시 공동관으로 올해 처음 참가한 “2009 북경 자동차부품박람회(CIAPE)”에서 114건 7,997천불의 상담 실적과 70건 2,825천불의 수출성약을 이뤄냈다.
2009 북경 자동차부품박람회는 2007년부터 개최되는 박람회로 중국 정부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중국에 진출한 전 세계 대부분의 다국적 부품업체가 참가하여 방문 바이어는 물론 이들과의 개별상담에도 효과적인 박람회이며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의 우수기업체 1,255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 참관객수만도 약 3,000명이 참관했다.
시는 매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독일 하노버 기계산업박람회’, ‘ 중국 상하이 한국 기계전’, ‘러시아 모스크바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이어 ‘2009 북경 자동차부품박람회(CIAPE)’에 참가하는 기업체들에 대하여 부스임차비, 장치비, 운송비, 항공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지원을 통해 2009년 해외박람회 공동관에 참가했던 기업들은 참가자 설문서를 통해 ‘시흥시의 지원이 특히 경기침체기인 요즈음 경영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에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2010년 시흥시의 사업계획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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