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0/12 [15:20]
'수수꽃다리’ 중증장애인 귀성길 도와
추석 명절 맞아 고향에 갈수 있게 차량지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1     © 주간시흥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수수꽃다리’(김양근 소장)는 추석을 맞이하여 중증장애인의 귀성을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 정왕역사에 모여 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을 지원해 7명의 장애인들에게 잊지 못할 명절을 선사했다.

그동안 중증장애인들은 이동이 자유롭지 못해 가고 싶어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그런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보고자‘수수꽃다리‘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년째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장애인들의 귀성을 축하하며, 경기도청 노완호 과장, 김홍배 차관, 시흥시 사회복지과 구본택 과장, 심윤식 계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뜻 깊은 고향길 함께 가져갈 선물도 푸짐하게 마련해서 즐거운 귀성이 되도록 도왔다.

이번 귀성 참여자들은 가까이는 강원도 홍천까지, 멀게는 전남 신안까지 다녀오는 일정으로 이들의 귀성을 돕기 위해 차량 1대당 1명의 활동보조가들이 동행했다.
 

 박경빈 기자 thejugan@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