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국가차원의 에너지, 환경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자전거 교육의 일선에서 앞장서 나갈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자전거를 사랑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가르치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12일부터 23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하며, 교육은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정왕보건지소 2층 환경관리센터 세미나 실에서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타기운동연합 시흥시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수 강사가 직접 강의 할 예정이며,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교육수료증을 받게 되며, 특히 정왕동 체육공원 및 하중동 국민체육센터 옆의 자전거 교육장 2개소에서 보조강사로 활동 후 자체 평가를 거쳐 자전거 지도자 자격증을 교부한 후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중 하나로 자전거 교육 강사 활동을 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첫 강사활동시 경험부족으로 인한 미숙한 진행과 체험라이딩까지도 지원해 완벽한 자전거 교육 강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자전거 교육 강사 활동은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타기문화 발전의 선두주자이며, 작게는 시민들의 건강과 교통체증을 줄여주는 역할, 크게는 지구온난화의 기후 이상현상을 막아주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몸소 실천하는 현장에서 지구 지킴이로 활동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 “시민들의 자체적인 자전거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교육을 수료한 자전거 강사들이 각 지역에서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자전거 타는 문화를 보급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교육목표이다”라고 시 담당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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