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월곶동 궁골마을과 죽율동 새말 마을을 우선해제 시범마을로 지정하고 시의회 간담회를 통해 방향을 보고했다.
시흥시의 시범마을 개발에 대해 개발해제지구 48개소 중 2개 마을을 우선해제 시범지구로 정하고 용역을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시흥시는 우선해제 시범지구의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시행으로 친환경적인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총 48개 우선해제 지구 중 2개 마을(예상면적 160,000㎡)을 선정하여 검토한 것으로 밝혔다.
지구 지정에 대해서는 우선순위 선정은 주민동의율, 평균 토지 부담률, 나지 비율 등의 가중치 등을 전제 조건으로 입지여건, 지구 특성, 사업성 확보 등을 기준으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궁골지구는 영동고속도로 월곶IC가 가깝고 동서로가 인접해 있어 광역접근성이 양호하고 본향산 등 개발제한제한 구역으로 둘러쌓여 자연환경이 양호 하며 주변지역이 대규모 개발 사업지가 다수 분포되어 개발 잠재력이 양호한 것으로 보고됐다.
궁골지구는 대상지가 총면적 84.637㎡이며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현재 총 75가구 15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죽율동 새말지구는 영동고속도로가 가깝고 남측으로 시화지구가 입지하고 있어 편익시설 이용이 용이하며 총면적 29,426㎡에 현재 23가구 56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10월중 시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지정을 하고 12월 실시계획 인가고시, 2010년 2월 환지계획인가고시, 3월 공사에 착공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