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시흥에서 아파트 첫 분양을 스타트한 우남건설이 시흥시 능곡지구에 분양한 ‘시흥능곡2차 우남퍼스트빌’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우남건설은 시흥 능곡2차 우남퍼스트빌 236가구에 대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92명이 몰려 평균 1.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총 16가구를 모집하는 84㎡C형은 지역우선공급에서 44명이 접수해 가장 높은 2.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0월1일 당첨자 발표와 함께 7일부터 3일간 계약을 마치며 2011년 9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능곡2차 우남퍼스트빌은 지하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로 총 5개동 236가구이며 평당(3.3㎡)분양가는 평균 905만원 수준이다. 고품격 아파트 환경을 선보일 예정인 우남퍼스트빌은 자체 조경연구소 및 기술연구소에 의해 계획된 테마광장 및 커뮤니티 시설로 타 아파트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는 우남퍼스트빌은‘신들의 숲’을 모티브화 한 다양한 형태의 공원이 조성된다.

능곡지구 컨셉을 살려 에코단지를 표방하였으며 세대수가 적음에도 단지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쉼터 및 수공간, 산책로 등을 설계될 예정이다.

또 우남퍼스트빌만의 커뮤니티 센터에는 취미실, 동호회실, 실버룸, 게스트룸 등이 마련되며 실내골프연습장, 골프퍼팅장, 헬스클럽, GX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능곡지구는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IC와 지하철 4호선 안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12년까지로 예정된 부천 소사~안산 원시 전철과 신안산선이 시흥으로 유치될 경우 최고의 교통 요충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현재 시흥 능곡지구 인근에는 소사~원시선 연성역이 개통될 예정.

시흥 능곡지구는 장현, 목감지구를 배후로 하여 이미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신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는 동시에 계획단계에 있는 장현/목감지구 보다 개발로 인한 수혜를 먼저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미래가치가 충분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시흥 능곡지구 80%이상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던 곳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개발밀도 178명/ha, 녹지율 27%, 최고 층수 15층 이하로 조성되는 쾌적하고 풍요롭게 개발되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시흥시에서 2002년 이후 공급된 아파트 물량 중에서 전체 68%를 차지하고 있는 전용 60㎡이하의 주택과 2005년 이전 공급된 주택들이 대부분이어서 갈아타기 수요 및 공급물량 부족으로 신규 입주지역 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