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9/29 [14:13]
행정구역 통합 검토 요구 나서
시흥시의회 서훈, 장재철 의원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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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일부 시의원이 시흥시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검토를 요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서훈시의원(대야, 신천, 은행, 과림 지역구)과 장재철시의원(군자, 정왕본, 정왕1동 지역구)은 기자회견을 갖고 “시흥시는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져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서, 장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행정구역 통합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가름하는 큰 정책으로 시흥시도 시민의 뜻이 반영된 구체적인 통합의견을 바탕으로 글로벌 도시경쟁시대에 맞는 도시 경쟁력을 갖춰 시흥권의 지역발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흥시가 행정구역 개편 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 공청회, 여론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의견 수렴 및 청취를 촉구한다며 시흥, 광명, 부천, 안산, 안양 등  시흥권의 5개 도시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큰 틀에서의 검토와 협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 전체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서, 장 의원과 이선희의원이 동참하기로 했으며 일부의원은 생각을 달리 하는 의원도 있으며 의회의 의견을 모아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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