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술산업의 선도자를 양성해온 경기공업대학

세계명문의 실용적 인재양성 대학으로 도약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09/29 [13:2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9/29 [13:20]
국가 기술산업의 선도자를 양성해온 경기공업대학
세계명문의 실용적 인재양성 대학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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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공대 기숙사 전경     © 주간시흥
대학전환 10주년 기념 및 비전선포식 통해 새 전기 마련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경기공업대학(총장 한영수)이 전문기술자 양성을 위한 특성화된 전문기술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43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국가 기술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고급 인력을 양성해온 가운데 2009년 개교 10주년을 맞이하여 제2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경기공업대학은 지난 1966년 당시 상공부에서 전문 기술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2년제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개설한 교육기관으로 설립해 한국정밀기기센(FIC)를 모태로 그동안 국가 정밀기술분야에 핵심 인력을 양성해 왔다.

대한민국 기술교육의 역사와 함께 수차례의 기관변천을 거듭하다가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창조, 협동, 겸손의 정신을 갖춘 전문기술인을 양성하여 국가 산업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기공업대학으로 재탄생한지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미 대학 졸업생 취업률이 국내 최 상위권으로 그 명성을 떨쳐왔으며 기업의 기술지원은 물론 인재들의 기술 수준을 높이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그 가치를 높여온 경기공업대학은 오는 10월 7일 대학전환 10주년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비롯해 기숙사 개관식, 총동문회 창립총회, 가족회사 발대식, 한울제 전야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명실 공히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고개를 들었다.

그동안 경기공업대학은 개교당시 8개학과 800명의 입학정원에서 20개학과 1,600명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1만평의 교지를 2만4천평 규모로 확장하는 한편, 오랜 기술교육과 산학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취업의 명문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경기공업대학은 최근 교육역량강화사업, 중소기업 교육훈련사업,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확장지원사업 등에서 전국 1위 내지 최상위권의 산학협력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특히 2009. 6월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부로부터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 해왔다.
 
산업자원부가 특별 지원하고 있는 경기공대는 국내 유일한 첨단장비들의 보유는 물론 독일, 영국, 일본 등의 기술 선진국들로부터 첨단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도입하여 최신기술을 이해하고 운용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함으로서 졸업생의 자부심 또한 매우 커 기술산업 현장에서 전문 기술인력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대학 설립의 취지인 끈끈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며 대기업보다 기술개발과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애로를 극복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전문기술인 양성 대학이다.

전문기술인 배출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공업대학은 시화, 반월 산업단지와 남동공단 등 서해안산업벨트를 중심으로 국내기술 인력 수급의 위치를 확고히 지켜오고 있으며 시흥지역과의 연계와 산업단지 근로자 가족을 위한 아동보육학과를 신설하고 대학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는 시립어린이집을 통해 현대사회의 가족구조 변화에 맞춰 21세기의 다양한 시대적 요구에도 부응하고 있다.

경기공업대학은 한영수 총장의 진취적 운영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오고 있으며 대학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세우기 위해 지난 4월 5개분과에 총24명으로 구성된 중장기발전계획수립을 위한 TF 팀을 구성하고 중장기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워크숍 등을 통해 전략을 수립 오는 10월 7일에는  대학전환43년 개교10주년을 기념해 ‘GREENKINSTVISION2020선포식’진행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경기공업대학의 미래 비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그려갈 예정이다.

경기공업대학의 GREENKINSTVISION2020 비전 선포는 타 대학과의 차별화된 특성화 전략 수립 및 추진, 교육/연구/산학협력 분야의 핵심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실천방안 수립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전략과제 제시하고 성장동력 개발, 학사제도 개선, 산학협력강화, 학사서비스개선 등을 통해 세계명문의 실용적 인재양성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거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세계명문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학전환 10주년 기념 및 비전선포식 행사 중에는 그동안 43년의 역사를 이어온 총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동문회 창립총회를 갖게 됨으로서 기술 인력배출의 전통의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밀기술을 선도해온 선`후배들의 응집된 힘이 경기공대의 무한한 힘을 과시하며 원대한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촉매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날 학교 제2 캠퍼스에 건축면적 1,194㎡, 연면적 5,963㎡의 지하1층, 지상11층의 현대식 기숙사을 마치고 기숙사 준공식을 갖게 되는데 이번에 준공된 기숙사는 149개 숙식에 324명의 수용할 수있는 규모로 기숙사 내에는 공부방(멀티미디어실), 휴게실, 세탁실, 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의 이용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경기공대는 2009년 10월 7일을 전후하여 다양하게 펼쳐지는 행사는 6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시작으로 7일 11시 대학전환 10주년(개교 43주년)기념식과 기숙사 개관식이 진행되며 15시에는 산업진흥기술원 김용근 원장을 초청 명사초청 교양강좌가 진행되고 17시부터는 가족회사 발대식, 18시 30분부터는 한울제 전야제가 펼쳐지게 된다.

한편 같은 시간 제1캠퍼스 대강당에서는 총동문회 창립총회가 진행되어 회칙개정 회장선출 등이 진행되게 되며 이밖에도 9일까지 작품전시회 사진전, 경인방송라디오 공개방송 등이 진행된다.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경기공업대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비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어 시흥지역에 명문대학으로 시민들의 자존심을 높여주는 계기는 물론 국가 기술경쟁력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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