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계속된 경기침체와 원자재가격 상승, 신종플루의 영향 등으로 가격하락과 판로 축소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맞이 농특산물 팔아주기 판촉전을 펼친다.
.경기도는 100억원 판매를 목표로 10월 2일 추석연휴 직전까지 직거래 장터 개설, 게릴라 마케팅, 한가위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김포와 평택, 여주 등 도내 18개 시·군 70개소에 열릴 직거래 장터에서는 쌀, 과일, 채소, 제수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농특산물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도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를 조사 소비자들이 원하는 필수품목을 주로 파는 맞춤형 장터로 개설할 예정이다.
경기도, 농림진흥재단,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한가위 G마크 경기우수 농특산물 판매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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