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9/22 [11:38]
‘시흥시의회- 시 집행부’ 마찰 표면 노출
임시회의 5분 발언 통해 집행부 강한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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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시 행정부 업무추진에 대해 강한 강하게 질타하고 나서 시와 해정부 간의 마찰이 있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17일 제164차 임시회의를 열고 일부의원들이 5분 발언에 나서 선심성신규사업 예산편성, 과욕행정, 무능행정 등에 대해 강한질타가 이어졌다. 이날 임시회 개회 후 첫 5분 발언에 나선 안정욱 시의원은 “시화MTV 관련 업무에 대해 시흥시가 추진하는 것을 안산시와 비교하면 아마추어 수준이다.”라고 강하게 질타하고 “시민들로 구성된 비대위의 면담을 추진했으나 예약되지 않았다고 거절했다.”며 잘못된것임을 지적했다.

 
또한 “시화MTV 개발 변경 안에 대한 시흥시의 정확한 입장을 위해 김윤식 시흥시장은 지금이라도 전문가, 시의회, 집행부, 비대위가 머리를 맞대고 하나의 안을 만들어 확고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승환 시의원은 “시흥쌀 햇토미를 생산하는 시흥시에 농민들은 햇토미가 소비되지 않아 매우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전제하고 시흥시는 이에 대한 대책 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세부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역설했다.

또한 우경성 시의회 부의장은 “시장이 서울대가 유치된 것처럼 말하고 있다.”라며 “군자매립지 개발이 서울대가 문제를 제기하여 모든 것이 혼란하게 뒤엉켜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시의회와 협의조차 없이 진행하다문제를 제기하는 의원에게 보고할 필요가 없다는 행태는 무뢰하고 오만한 작태다.”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번의회를 통해 시흥시 의원과 시흥시와 시 집행부의 강한 마찰이 표면으로 노출 되면서 향후 추진되는 시흥시의 업무에 많은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마리가 어떻게 풀려 나갈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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