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장애인 체육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로 사격팀을 창단한다. 도는 장애인의 스포츠 능력 개발을 통해 유능한 사회인 양성을 활성화하고자 장애인 직장운동 경기부를 창단키로 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전문체육 우수선수 육성과 장애인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 없애는데 노력키로 했다.
사격은 지난해 열린 제13회 베이징 패럴림픽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최다 메달을 획득한 종목?31개 매달 중 9개(29%), 우리나라 금메달 10개 중 4개(40%)>으로 국제 경쟁력 있는 유망 종목이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지도자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장애인 사격팀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종목에 참가해 『세계속의 경기도』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직장운동 경기부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우수지도자와 우수선수 영입 등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해 내년초에 창단식을 갖고 화성 양감면에 있는 경기도 종합사격장을 주연습장으로 하여 2010년 1월부터 훈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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