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9/16 [12:04]
정왕본동 새마을회 사랑나누기 행사 펼쳐
관내 시설 어린이 초청 저녁식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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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본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한옥이), 새마을 부녀회가 관내 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해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따듯한 사랑을 나눴다.

지난 8일 정왕본동 장원농원에서 펼쳐진 이날 사랑나누기는 정왕본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 원완석 감사가 자신이 운영하는 장원농원에서 삼계탕을 제공했으며, 새마을회 회원들이 떡과 과일을 마련하고 자원봉사로 참여해 진행됐다.

관내 아동 보호시설 어린이 90여명은 이날 농원 앞마당에 마련된 삼계탕과 떡,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같이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준 정왕본동 새마을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명석 시흥시 새마을회 회장은 “정왕본동이 의외로 결식아동 및 보호대상 아동이 많은 지역으로 새마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은 매우 고마운 일이다.”라며 이날 자원봉사로 참여한 정왕본동 새마을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왕본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8월 말 김장용 배추 약 2,000 포기를 심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며, 부녀회에서는 지난달부터 매월 독거노인을 초청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랑나눔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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