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9/14 [17:03]
올 가을엔 어떤 옷이 유행할까
아방가르드와 레이어드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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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들의 옷맵시가 여름과 사뭇 달라졌다.
하늘은 푸르고, 제법 스산한 바람이 불어 완연한 가을이다.

올가을 유행할 패션의 현주소는 당연 동대문이다. 유행이 시작되고 유행을 선도하는 전진기지인 동대문패션이 올가을 유행아이템을 내놓았다.

작년부터 이어진 레깅스의 활약이 올가을도 여전하다. 다만 색상과모양이 파격적이다.
짧은 치마나 반바지의 여세를 몰아 화려한 프린트, 빈티지문양이 다리의 길고 짧음을 가리지 않는다.

정장에 부는 아방가르드(전위주의)는 풍만한 몸매를 예술로 승화시킨다.
자유스러움을 비비드컬러로 표현하고, 로맨틱한 센스는 레이스로 마무리했다.
은근히 멋쟁이들만 선호하던 퍼플컬러가 대중들을 사로잡아 독특하고도 시크하게 다가온다.

젊은 층에서 선호되는 체크무늬 난방은 허리선을 강조하게 나와서 살집이 있는 경우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자연스런 브라운컬러를 모티브로 블랙과 그레이가 대세다.
작년가을 유행했던 배기(baggy)팬츠는 올해 약간의 수정을 해서 더욱 활동적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자칫 다리가 짧아 보이는 역효과가 있으니 주의할 것. 계절적 특성으로 후드티와 베스트의 인기도 상승중이다. 레이어드(겹쳐입기)의 기본은 톤온톤(tone on tone). 즉 색상의 진하고 밝음에 차이를 두면 멋지게 연출할 수 있다.


모자와 스카프로 밋밋한 색상의 의상에 변화를 주는 것도 올 가을 잇 아이템.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던데 이번 주말 쇼핑홀릭은 어떨까.
                                                 


스타일 by 뮤 : 031- 433-2110
          박경빈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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