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3/05/07 [08:23]
시흥시, 유기동물 입양의 날 개최
‘가족을 더해 봄, 사랑을 더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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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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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누리보호센터가 지난 428일 배곧 생명공원에서 가족을 더해 봄, 사랑을 더해 봄입양의 날을 개최했다.

동물누리보호센터는 입양의 날 행사를 통해 보호 중인 동물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강아지 다섯 마리가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실·유기동물은 상처를 받아 소극적일 것이라는 편견 해소에 나섰다.

한편, 이벤트를 통해 보호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한 입양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현장에서 사진촬영 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사람에게 펫티켓과 관련된 물품(배변봉투, 리드줄, 인식표)을 증정했다.

이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보호동물과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비반려인 간의 교감을 돕는 입양 상담을 진행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반려인에게는 동물누리보호센터 수의사가 간단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향후 총 6번의 입양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519일에 배곧 생명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입양을 기다리는 유실·유기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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