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사입력  2022/11/30 [11:40]
3기 신도시 '시흥광명' 지구지정 고시확정
여의도 면적의 4.3배로 수도권 안정적 주택공급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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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청회, 전략 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지난 11월 29일 공공 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부터 12km 지점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7만호)는 2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광명과 시흥이 함께 준비하는 Dual Hub City”라는 개발 방향을 목표로 일자리·교육·문화 등 정주 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1,271만㎡)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1년 2월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3기 신도시 중 최대규모인 ‘시흥·광명 신도시’는 총면적 12,711천㎡(384만 평)으로 시흥 4,597천㎡(139만 평), 광명 8,114천㎡(245만 평)으로 약7만 호(예정인구18만8천명)의 주택공급을 비롯하여, 신도시를 관통하는 철도(가칭 남북철도) 및 도로 등을 구축해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하여 국토부가 계획하는 270만호 주택공급사업 중 하나인 ‘시흥·광명공공택지지구’가 시흥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통인프라(철도, 도로 등)확충, 주거환경 조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시흥시 발전과 시흥시민들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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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문정복 의원은 현재까지 국토부는 물론 시흥시와 함께 ▶수도권 연결 광역교통 대책(제2경인선, 신천~신림선, 국도용량 확장, IC신설 및 개선, 남북철도 등) ▶4차산업기업 유치 ▶군부대 이전 ▶시흥·광명테크노밸리 조성 ▶원주민 재정착 등의 현안 등과 관련해 시흥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해 오고 있다.

 

문정복 의원은 “주거안정과 교통인프라 확충 등 앞서 언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중앙정부와 협의하고, 우리 시흥시민들의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최대규모의 개발사업인 만큼 공공의 이익이 최대한 시흥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쓰여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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