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6/04 [15:30]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노후 수배전반 교체사업 전면 시행
포스트-코로나 21학년도 2학기 전면 등교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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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해 노후 수배전반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21학년도 2학기부터 학생들의 전면 등교를 준비하고 있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20년 이상 수배전반을 보유한 서해중, 정왕중, 시흥초, 시흥도원초 등 4개 학교에 대해서 2학기가 시작하기 전인 6월중에 노후 수배전반 교체사업을 완료 할 예정이다.

 

수배전반은 전기사업자로부터 특고압(22.9[kV])을 수전하여 저압(380/220[V])으로 변압하여 전기를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설비로 만약 노후된 수배전반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정전시간 장기화로 학사일정에 차질이 발생한다.

학교는 전기용량에 따라 월 1~4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3년마다 전기안전공사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때 열화여부를 진단하여 보수 또는 전면 교체 여부를 판단한다.

최근 코로나-19로 미러링 수업, 원격 수업, 급식시간 배분 등 학교 운영의 많은 변화로 전기사용 부하 및 전기사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 공급의 안정성, 신뢰성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노후 수배전반 교체사업 시행 전 무결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 행정실장과 교육청 담당자간 협업회를 6월 4일(금) 실시하여 기존 수배전반의 관리전환, 정전시간 협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협의하고 6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흥 관내 수배전반을 보유한 85학교 중 20년 이상 된 수배전반을 보유한 학교는 4교로 전체 수배전반 보유 학교 중 4.7%이고, 향후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교체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조동주 교육장은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교육환경 여건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락하고 쾌적한 시설을 구축하는데 교육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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