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5/12 [20:45]
배곧 분동 갈등 해결은 주민 의견 최우선
미래의 시흥을 위해 정치적 개입은 절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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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박 영 규

 

 

 

 

시흥시가 최근 배곧신도시 내에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을 통과하는 희소식으로 축가를 부르기도 전에 [배곧동 분동 문제]라는 사안이 돌출되고 시끄러워지면서 지역 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져 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또한 시흥시의회는 물론 시 정부가 다른 산적한 현안 문제에 대한 행정처리 등에 시간을 할애해야 함에도 지역 갈등의 문제로 불거진 배곧분동 문제가 의원들은 물론 시 공직자들의 행정처리에 발목을 잡고 결국 시흥시와 시흥시민들의 피해로 돌아가고 있어 더욱 안타깝다.

특히 이번 사안에 대해 일부 다른 지역 시흥시민들은 배곧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시흥시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큰 기대를 걸어왔음에도 수년 전부터 분동과 주민센터 건립 등의 다양한 문제로 계속 잡음이 계속되면서 시흥시의 이미지가 추락 되는 것 아닌가 우려 속에 배곧 주민들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배곧신도시가 더욱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두고 쏟아져야 할 아이디어나 에너지가 주민들의 갈등으로 낭비되고 있으니 이 또한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배곧동 분동 문제 매우 크고 어려운 문제일 것 같으나 문제의 해결에 대한 답은 주민들에게 있다. 배곧 신도시의 분동 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적으로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며 주민들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아간다면 어려울 것도 없는 일이다. 순리대로 나가면서 의견이 일치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객관적인 의견 도출 방법인 주민투표를 통해서 결론을 얻을 수도 있는 일이다.

만약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결론 지어진다면 지역 갈등의 깊은 골은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을 것이며 이는 곧 현재의 행정과 정치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의 무능함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더군다나 이 문제의 발단에 정치인들이 관여되어 있을 것이라는 주민들의 추측성 주장도 있는 것을 보면 지역을 원활하게 이끌어 가야 할 지역정치인들의 자세에도 큰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작금의 배곧 분동 문제에 대해서만은 조금 시간이 걸려도 지역이기를 앞세우지 않는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갈등 없는 해결책을 찾아내며 가장 객관적이고 현명한 결과를 얻어내도록 해야 할 것이다.

배곧신도시가 서울대병원 유치는 물론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으로, K-골든코스트의 성공을 통한 미래 시흥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더 큰 걸음으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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