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5/06 [15:00]
2021년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교육생 모집
국내 포유류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이뤄진 강사진의 이론강의와 현장실습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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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 - 1차년도 기본과정 교육생 모집 안내문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서울대학교 야생동물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약칭 야생동물인력양성 사업단)이 2021년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 1차년도 기본과정 교육생을 5월 3일부터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사스, 코로나19 등 인수공통감염병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동물질병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동물의 생태 및 개체군 동태 등 기초조사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포유류 야생동물 전문가 부족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실태조사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야생동물 실태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준전문가 그룹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계획하게 됐다.

 
야생동물, 특히 포유류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자, 유관기관 실무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일반인 등으로 대한민국 국적자이면서 야생 포유류와 그 실태조사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교육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강사진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포유류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관련 분야에 종사하거나 종사할 예정인 사람에게 인적 네트워킹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강료는 따로 없으며 현장실습 시 숙박 및 식사가 제공된다. 1차년도 기본과정 수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2차년도 심화과정 이수 자격이 부여된다. 기본 및 심화과정을 모두 이수한 이수자에 한해 (준)조사원 자격을 부여한다. 최우수 수료자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장 표창을 수여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포상이 있다.

 
기초적인 포유류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조사인력의 양성을 통해 수렵 및 유해야생동물 야외현장실태조사 사업에 활용해 우리나라 야생동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 공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단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야생동물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개요

 
환경부 및 서울대학교(약칭, 야생동물인력양성사업단)는 야생동물(포유류 분야) 실태조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야생에서 발견되는 포유류 동물의 흔적(발자국, 분변 등)이 주는 신호를 읽어내는 방법에서부터, 야생 포유류의 생태 그리고 국가기관에서 실시하는 서식실태 조사기법에 관한 알찬 강의와 흥미진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강사진은 국내 포유류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nu-wildlif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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