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기간 연장으로 실질적 활동 계획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시 환경관리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제14기 민간환경감시단원 수료식과 함께 제15기 시화지구 민간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제14기, 제15기 시화지구 민간환경감시단과 시흥시장 권한대행 박명원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의회의원,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장, 환경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제15기 민간환경감시단원은 군자?정왕 지역 동사무소에 총 30명이 접수됐으며 접수자 전체에 대해 지난 23일 환경관리센터 종합상황실에서 공무원?지역의원?환경단체 임원들로 구성된 선발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통해 최종 15명의 정예요원을 선발했다. 시화지구의 환경감시활동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선발인원을 당초 18명이었던 것을 15명으로 조정하고, 활동기간도 당초 6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해 실질적인 환경감시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화지구 민간환경감시단은 민.관.산이 함께하는 야간 합동순찰대 참여 및 악취표찰 실명제 운영실태 점검, 이동식 악취측정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악취오염도 측정, 자체 순찰점검 강화 등을 통해 악취 민원 사전예방 및 시화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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