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축제 올해도 풍성...연성문화제 등

시흥갯골축제 5일로 늘어...도 대표축제 신청

시흥시 축제가 올해도 풍성하게 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월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개최되는 것을 비롯해 무더운 한 여름 8월에 열리는 시흥갯골축제가 2일 늘어나 5일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체험 행사가 짧다는 의견에 시민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2일간의 일정을 더 늘렸다”고 말하자 이일섭 시의원은 “5일 동안 행사가 이어지다 보면 불가피하게 시 공무원들의 행정력 낭비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며 이에 대한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한편, 이귀훈 시의원은 “작년 중단됐던 물왕 예술제와 연성문화제가 5월과 10월에 각각 개최됨에 따라 금년에도 축제가 많아졌다”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