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종합사회복지관 정서적 지원 서비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8/01/21 [00:0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8/01/21 [00:00]
목감종합사회복지관 정서적 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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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 “깜짝 파티”


  생신날 혼자서 쓸쓸히 밥을 차려 드셔야하는 독거 어르신들 가정에 깜짝 파티가 진행됐다.


 목감복지관(관장 강점숙) 재가복지봉사센터에서는 ‘메리츠화재 안산지점’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1월 생신을 맞으신 독거어르신 4분의 가정을 찾아가 ‘surprise party'를 진행했다.


 생일마저 외롭게 보내셔야 했던 정씨 어르신께서는 점심식사로 미역국을 끓일까 그만 둘까 고민하고 계시던 차에 갑자기 예쁜 아가씨들이 우르르 몰려가자 깜짝 놀라워하시는 눈빛이 역력했다. 이내 봉사자들이 자초지종 설명과 함께 조촐한 생신잔치를 열어드리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재가어르신 생신잔치를 함께했던 메리츠 화재 안산지점 봉사자들도 직접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댁에 찾아가 파티를 열어 드리니 기쁨과 보람이 배가 된다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목감복지관은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하여 이들의 정서를 위로할 수 있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뜻이 있으신 이들의 많은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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