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어린이도서관(관장 변선우)이 국립중앙도서관이 지원하는 2014년 공공도서관 협력활성화지원사업에 공모해 전국 5개 도서관 중 경기도 대표로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협력활성화 국가공모사업은 도서관 협력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적 특성을 갖는 공공도서관 시범 협력사업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
선정기준은 협력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공공도서관의 특성을 살리고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며, 공공도서관과 이용자의 상호이익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지 여부이다.
2014년 공공도서관 협력활성화지원사업에 지원한 전국 공공도서관 88개관 중 5개 도서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그 결과 대야어린이도서관은 국비 8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시흥시 대야어린이도서관의 ‘우리 동네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하는 생각하고, 표현하고, 체험하는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은 시흥시 관내 여러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도서관을 통해 지역문화예술기관을 알리고, 또한 어린이 독서진흥에 기어하고자 예술과 책읽기를 결합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대야어린이도서관은 2010년도부터 서울대미술관-도서관 기관연계교육, 박물관-도서관 기관연계교육, 문화와 예술 그리고 책읽기 등 여러 가지 다채로운 협력형 문화예술 관련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공모 사업으로 도서관을 통하여 “문화예술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시흥의 어린이들이 예술을 아는 창의적인 성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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