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금년에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통해 수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 중에서 ISO9001, ISO14001은 2백만원 정액을, 그 외 모든 인증분야는 3백만원 정액을 지원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1월 10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이며 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여 내수기업의 수출기업으로의 유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사업이란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데도 전문 인력과 자금부족으로 수입국이 요구하는 인증마크를 획득하지 못하여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업체에 대해 인증획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대내외 신뢰성 향상을 통한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5개 시스템인증 분야 (ISO 9001, ISO14001, ISO22000, TS16949, TL 9000) CE(유럽공동체마크), NRTL(미국국가인정시험소) 등 68개 제품인증 분야다. 지원 대상업체 선정을 위해 신청서를 접수하여 기술품질 우수기업 등 세부 평가표에 따라 평가하여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시는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9천7백만원을 지원하여 매출증대, 신규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문의:시청 첨단산업과 310-22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