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MTV사업에 참여하게 된 건설사 인 것으로 위장하고 투자자를 모집하는 사기행각이 일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수자원공사의 토취장인 대부도 10토취장에서 토지 환매 계약을 빙자하여 투자를 요청하고 있다는 제보를 계속 받고 있다고 밝히고 하청 건설사의 설비 투자는 물론 자금투자 등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경고 하고 나섰다.
수자원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K건설사가 수자원공사에 토석반출 허가를 받았는지 여부를 묻는 전화가 잇달아 제보되고 있으나 수자원 공사가 토석반출 관련 계약을 한 사실이 없으며 K건설업체도 실제 유령업체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하고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수자원 공사 홈페이지에도 피해 주의내용을 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K건설사를 사칭하는 이들은 투자자나 건설사들을 만나 자신들의 회사인 K건설사가 수자원공사의 시화MTV사업에 대부도 토취장에 토석을 채취하여 공급하는 것으로 계약했으며 이에 대한 사업에 투자하라고 요구 하고 있는데 이모두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허위 계약문서와 수자원 공사 발행 공문을 허위로 작성하여 이를 진짜인 것처럼 보이며 투자 대상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것으로 제보 되고 있다.현재 수자원 공사는 시화MTV사업에 대한 사업을 5개 공구로 나누어 1군 건설업체와 계약되어 있는 상태이며 1군 대형건설업체는 공개 입찰을 통해 하도급업체를 결정하게 될 예정이며 현재 계약이 진행된 업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자원 관계자는 일부 피해자를 본 것으로 제보되기도 하고 있으나 피해자라고 하는 제보자들은 자신들의 신원을 밝히기 않고 있어 실제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 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전하고 있다.
시화MTV공사를 빙자한 사기에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혹시 유사한 사례가 있으면 수자원공사에 꼭 내용을 확인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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