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재 예비후보 갑구 3명, 을구 5명 등록
오는 4월 9일 치러지게 되는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시흥시 갑, 을구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자들이 가시화 되면서 서서히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1일 현재 시흥시 선관위에 등록한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시흥 갑 지역구에 민주당으로 황영상(58, 민주당 시흥 갑 선대위원장)씨가 지난달 12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것을 시작으로 박영규(47, 한나라당 시흥갑 당협 위원장), 노용수(43, 전 김문수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등 3명이 등록한 상태이며 시흥을 지역구에는 민주노동당 김수정(37, 시화노동정책 연구소장)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으며 뒤를이어 김왕규(57, 한나라당 시흥을 당협위원장), 김순택(45, 한나라당, 차명진 국회의원 보좌관), 최태백(43, 무소속, 16대 국회의원 후보자), 조정식 국회의원(통합신당, 시흥을)이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이밖에도 갑 지역구에는 백원우(통합신당 시흥갑)국회의원을 비롯하여 2-3명의 인사가 후보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을 지역구에도 박준기 전 진도경찰서장이 민주당 후보로 후보자 등록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2-3명의 후보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각 정당별 후보 공천은 한나라당의 경우 중앙당 공천 심사위원회에서 당기여도 여론조사 등 당내 기준에 따라 결정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통합신당 역시 공천 경선 등을 진행하는 대는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여 중앙당 공천위에서 자체 심사 기준에 의해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각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들은 지역구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얼굴 알리기 등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갑 지역구의 경우 지난 4일 한나라당 박영규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을 움직임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백원우 국회의원도 지난 5일 출판기념회와 후원위원위촉 등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정치 신념을 밝혔다. 지난달 11일부터 예비 후보 등록이 시작되어 사실상 선거전이 시작됐으며 지난 10일부터는 후보자들의 출판 기념회의 개최가 금지됐고 국회의원, 시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보고 등도 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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