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쾅~ 따뜻한 스트라이크

교복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자선 볼링대회 열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11/11 [16:1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11/11 [16:19]
행복 쾅~ 따뜻한 스트라이크
교복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자선 볼링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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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구르르~~~~쾅~~!!~~

볼링공 굴러가는 소리와 10개의 핀이 쾅!~하고 쓰러지는 소리와 와!~~~하고 쏟아지는 환호와 탄성으로 볼링장 구석구성이 왁자지껄하였다. 바로 의료기관 자선볼링대회 현장이다. 2013년 11월 8일(금) 대야동 베스트볼링장에서는 『교복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자선 볼링대회』가 열렸다.

▲     © 주간시흥


의료기관 자선 볼링대회는 실업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복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학교 입학생들의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넉넉하지는 않은 생활일지라도 새로운 학교로 진학을 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학생들이 밝은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길 바라는 시흥지역 의료기관들(경회한방병원, 남서울정형외과, 연세내과, 이영화정형외과, 시흥솔병원, 시흥중앙한방병원, 신천연합병원, 신천탑비뇨기과, 신천한솔의원, 현대정형외과) 10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였다.

시흥 지역 의료기관들이 함께 여가를 즐기면서 의료기관 사이의 연대를 높이고 더불어 모인 후원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중학교 입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할 수 있어서 뜻깊고 알찬 시간이었다.

볼링대회 개최를 통해 모인 후원금, 참가비를 모아 총 500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하였고. 11월 중 인근 5개 초등학교에 100만 원씩 전달되어 교복 마련이 어려운 중학교 입학생이 새로운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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