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12월 4일 은계LH7단지 주민공유공간 꿀단지카페에서 개소 4주년을 맞이하여 이웃 간 재능과 물품들을 공유하는 주민공유축제‘꿀단지 한마당’을 개최했다.
꿀단지 한마당에서는 주민 소모임 회원들이 만든 작품 전시와 함께 크리스마스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는데 참가비 대신 라면과 통조림을 기부하도록 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주민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린 커피와 주민들이 기부한 쌀로 만든 떡을 마을 사람들과 나누며 행사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 주민은 “아이랑 같이 머그컵 만들기 활동하러 왔는데, 활동이 재밌고, 아이에게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을 기부할 수 있는 경험을 줄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현미 관장은 “주민 공유공간인 꿀단지 카페가 주민들이 교류하고, 나누고, 성장하는 거점으로써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꿀단지 카페는 복지관과 은계LH7단지 관리사무소, 지역주민들이 함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공유공간 꿀단지 카페 소식이 궁금한 주민은 복지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http://jakun-ja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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