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주간시흥(발행인 박영규)은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15회 시흥시니어 스마트경진대회의 시상식을 12월 5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시흥시 내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르신들을 위한 수상식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문제는 시흥시, 정보화, 일반상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되었으며, 60대와 70대이상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70대 부문 김경숙(49년생) 어르신, 60대 부문 서영수(57년생) 어르신이 각각 차지했다. 시흥시 및 일반상식 부문에서는, 70대 부문 최우수상 김순옥(54년생) 어르신, 우수상 이영우(38년생) 어르신, 60대 부문 최우수상 이미숙(64년생) 어르신, 우수상 장봉애(56년생) 어르신이 수상했다. 시흥시 및 정보화 부문에서는, 70대 부문 최우수상 유미경(54년생) 어르신, 우수상 엄익호(54년생) 어르신, 60대 부문 최우수상 박은석(59년생) 어르신, 우수상 이부영(57년생) 어르신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최고령상은 1942년생 정계성 어르신이 주어지며 어르신의 도전과 용기에 응원을 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꾸준히 스마트경진대회를 열어 어르신분들의 스마트 기기 이용을 활성화해준 주간시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니어 분들이 참여하셔서 자녀들과 손주들보다 앞선 스마트 기기 활용 기술을 구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규 대회장은 “매년 많은 시니어 분들이 참여하시고 열심히 도전하는 모습을 보는 게 참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게 준비할 테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대회와 시상식을 통해, 시흥시는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한 발걸음을 한 걸음 더 내디뎠으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이를 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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