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이하며......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1/02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1/02 [00:00]
[신년사]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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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편집위원장

김용일 편집위원장


2008년은 쥐의 해인 무자년(戊子年)입니다. 쥐는 예로부터 부지런한 동물로 알려져 있기에 12간지를 차지하고 있는 동물 중 맨 처음에 올려졌을 정도입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명박 당선자는 우리들에게 부지런한 인물의 대명사로 알려지신 분이라 그분에 대한 기대가 쥐의 해를 맞이하여 한층 더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라 생각됩니다.


현직 시장의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시흥시는 아직까지는 큰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만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되어 시정이 원만하게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은 모든 시흥시민의 마음일 것입니다.


어느 해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정해년을 잘 참고 지내온 시민들은 이제 무자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희망을 가질 때입니다.


다행히 2007년을 마무리하면서 소사-원시 간 전철이 내년에 착공하기로 했다는 낭보도 있어 무자년은 시흥시를 위해 행복한 한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


교수신문에서 선정한 2007년의 사자성어로 자기기인(自欺欺人)을 선정했을 정도로 2007년은 자기를 속이고 남도 속이는 한해였습니다. 이는 “자신이 믿지 않는 말로 남을 속인다기보다는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하다 보니 스스로 도취되어 자신까지 속이는 지경까지 온 것”이라는 풀이를 보고 우리 모두 반성해야 하는 한해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간시흥은 창간한지 2년이 조금 넘은 신문으로 아직까지 지역신문의 어려움을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지역을 위해 노력했다고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인간이란 꿈을 먹고 살기에 그동안 어려움이 있었더라도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마련입니다.


이런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우리들의 인생은 풍요로워 질 것입니다.


주간시흥을 아껴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독자 여러분에게 2008년 무자년 쥐의 해에는 쥐처럼 부지런하게 살아 곡간마다 살림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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