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음공간(시설장 문종선)이 지난 23일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에 시흥시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42박스를 전달했다.
이 꾸러미에는 내음공간 농장에서 중증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시흥 관내 농가에서 구입한 쌀, 대파, 고구마, 감자 4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전달됐다.
내음 사회적협동조합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생산시설인 내음공간은 판촉물 및 인쇄, 내음크린방역단, 원예사업, 기억해 건강 잡곡, 상생기반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종선 내음공간 시설장은 “오늘 전달하는 물품이 금액대가 크진 않지만 장애인 분들이 열심히 가꾼 시흥시 농산물이니 만큼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거모복지관 이재경 관장은 “땀의 가치는 값으로 환산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정성이 듬뿍 들어간 소중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빠른 시일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 라고 전했다.
거모복지관은 이날 전달받은 농산물 꾸러미를 저소득가정, 사회적 고립 중장년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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