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 대상 화재 예방 안전 대책 추진

김세은 | 기사입력 2024/10/24 [16:46]
김세은 기사입력  2024/10/24 [16:46]
시흥소방서,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 대상 화재 예방 안전 대책 추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시흥시 내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고무류와 플라스틱류, 석탄·목탄 등은 화재 발생 시 폭발성분진 및 가연성 가스 등의 발생으로, 급격하게 불길이 번져 위험성이 크다. 또한 화재로 인한 유독성 가스 발생 및 소방 활동으로 유출되는 소화수로 대·수질·토양 등 환경 오염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에 소방서는 이번 대책 추진을 통해 시흥시 내 자원순환시설 7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제도개선과 화재 발생 시 우려되는 환경오염등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장의 안전 관리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특수가연물의 종류와 저장·취급 기준에 대한 집중 홍보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특수가연물대량 취급 사업장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에 대한 현장 안전 지도 및 조사 등이 포함된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특수가연물 화재가 발생할 시 연소 확대 속도가 다른 물질보다 빠른 만큼,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저장·취급 기준을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지속적인 화재 예방으로 화재발생 제로화가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