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지난 10월 17일 우리동네작은도서관에서 (사)어린이도서연구회와 협력해 시흥시 주민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감기걸린 물고기」,「짝꿍」 등을 집필해 인기를 끈 박정섭 작가를 초청하여 ‘그림책과 음악’을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박정섭 작가가 준비한 음악과 함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강연에 참여한 주민들은“작가님 도서 중 특히‘감기걸린 물고기’를 감명 깊게 읽었고 좋아하는데 직접 뵙고 얘기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책을 읽거나 듣기만했는데 음악이랑 같이 즐기니 색다른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손현미 관장은 “박정섭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담긴 작가의 생각과 철학을 접하고 다양한 감상과 소통이 이루어져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작은자리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며, 도서관 소식이 궁금한 주민은 복지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http://jakun-ja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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