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식 국회의원 |
조정식 국회의원 신년사 다사다난했던 2007년이 가고 2008년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시흥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주간 시흥신문의 100호 발행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 언론이 발행 100호를 맞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도, 박영규 발행인을 비롯한 여러분께서 열심히 해 오셨기 때문에 이런 기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방자치가 흔들릴 때마다 그것을 비판하고 바로잡은 것은 바로 지역언론입니다. 지역의 정치인들에게 잘못이 있을 때에 그것을 시민들에게 올바로 알리는 것도 지역 언론의 일입니다. 주간 시흥신문은 따끔한 비판자로서의 언론의 역할에 충실한 참언론이었습니다. 새해에도 계속 그런 모습을 기대합니다. 올해는 우리 시흥에 ‘희망’이 많이 생기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수년을 끌어오던 MTV 사업이 드디어 착공되었습니다. 이제 환경문제와 공업단지로만 인식되던 시흥이 첨단산업의 도시로 재인식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우리 주민들을 괴롭히던 악취문제도 현저히 줄었습니다. 아이들 교육환경도 몇 년 새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목적 강당들도 여럿 신축되었고, 신나게 뛰놀 수 있는 잔디 운동장들도 생겨났습니다. 가슴 뿌듯하고 다행스런 일들입니다. 또 주민 여러분의 힘으로 이룬 일들입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즈음이, 제게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이켜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4년 전 과분한 사랑을 받고 초선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시흥의 국회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부족하고 아쉬움도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약속 드렸던 대로 권위의식을 버리고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한데 어울리면서, 시흥의 현안에 대해 일 잘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는 생각은 한시도 잊지 않았습니다. 올해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 희망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래서 2008년 연말에는 여러분과 저 모두 좋은 소식만 한아름 안고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 가득, 웃음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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