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 정책 연구회’(대표 김진영 의원)가 지난 9월 5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청소년 정책 연구회는 시흥시 청소년과 청년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 여건과 환경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을 연구하는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김진영, 박소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흥시 청소년재단, 경인 행정학회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경인 행정학회의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인 행정학회는 시흥시 거주 청소년과 청년의 비중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각각 6위, 7위로 매우 높다며 장기적으로 시의 안정적 발전에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과 이주 배경 청소년에 대한 정책 진단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로 꾸준히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의원들은 청년·청소년 사업의 연계성과 통합성을 강화하여 청소년과 청년 모두가 생애주기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경기도 및 중앙정부의 정책 흐름을 반영하여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청년·청소년 사업 운영 방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진영 대표 의원은 “시흥시 청소년·청년 사업에서 청소년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재단의 사업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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