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지난24일 목감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덕인)은 행정복지센터 3층대 강당과 주민센터 일원에서 2024년 목감동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발표회 자치계획사업설명 주민투표와 지구사랑 프리마켓 등이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민총회 본행사에 앞서 마술공연과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한해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작품발표회로 발리댄스, ,장구, 라인댄스, 노래교실, 통키타연주를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총회는 박덕인 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환영축사 2025년 자치계획안 사업보고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분과별 활동 동영상 시청 등이 소개되었으며 이번 주민총회는 올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 조사 동네 탐방 인터뷰 등을 진행 해왔으며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주관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된 자치계획을 논의하고 2025년도 자치계획을 주민투표로 확정한다
2025년 자치계획 사업안은 목감동 환경가꾸기, 건강문화프로그램, 목감동 상권 활성화, 목감수비대가 간다, 이웃사랑 고추장, 김장김치 나눔, 너랑나랑 어울림한마당 등 사업이며 주민 직접 투표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하여 주민의 손으로 사업이 결정 된다.
목감동 주민자치회는 박덕인 회장을 중심으로 기획예산분과, 마을자치공동체분과, 교육문화분과, 도시환경분과 등 4개 분과가 구성되어 있으며 36명의 위원은 살기좋은 마을 목감동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목감동 주민자치회의 2024년 주요진행사업으로 교육문화분과(목감도시계획을 우리손으로), 기획예산분과(따오기길 걷기대회), 마을복지공동체분과(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사업), 도시환경분과(목감동 황금나무길 조성, 목감동의 상징 감나무길 조성과 관리 마을환경감시 활동) 등을 진행 해오고 있다
박덕인 회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위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면서 2022년 11월 13일 주민자치회 출범 후 짧은 기간이지만 지난해에 이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흥은 지역발전의 기대이다.”라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뜻깊게 마감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이 자리를 비롯해 적극적인 주민 소통과 공감으로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동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보다 나은 우리 동네만들기 첫걸음 화합과 축제의 장에는 오인열 시흥시의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함께했다.
글ㆍ사진 / 정철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