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원)은 지난 13일 연성중, 시흥중, 서해고, 장곡고 체육관에서 초, 중, 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7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결승대회’ 를 치렀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로 지난 5월 11일부터 시흥 관내 지정 경기장에서 주말 리그로 운영된 후 치러진 결승대회로 단체 줄넘기, 농구, 배드민턴, 피구, 티볼 등의 종목에 초, 중, 고 학교스포츠클럽활동 학생이 참가했다.
한편, 축구 종목은 9월 중순경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승한 팀은 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이하원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 행복을 가꿀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학업 부담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스포츠맨십을 길러 다양성이 존중되는 행복하고 활기찬 학교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대회 진행 맡은 한상연(시흥능곡중) 교감은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체력과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평가하면서 “학생들은 스스로 작전을 짜고, 전력을 분석하면서 자기주도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서로가 끊임없이 교류하며 창의지성 교육을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다.“ 라고 밝혔다.
앞으로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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