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북 스타트 주간’을 맞아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 스타트는 아기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며, 그림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인간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시는 현재 정왕어린이ㆍ배곧ㆍ소래빛ㆍ능곡ㆍ목감도서관에서 그림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올해 북스타트 주간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북스타트코리아가 주최하며, ‘도서관으로 책 소풍 가요!’라는 슬로건과 ‘집’을 주제로 진행한다.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공개한 일정은 ▲5월 22일(수) 부모 교육 특강 ‘그림책 작가가 들려주는 우리 아이 육아’/황진희 작가 및 그림책 테라피 연구소장 진행 ▲5월 21일(화) 체험프로그램 ‘우리 집에 놀러오세요’/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진행 ▲5월 18일(토)~5월 23일(목) ‘집’ 주제 북 큐레이션 및 북스타트 굿즈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부모 교육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http://lib.siheun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정왕어린이도서관(031-310-51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이번 북 스타트 주간 행사를 통해 아이와 부모의 정서적 친교를 돕고 어린이도서관과 아이가 친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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