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차세대 외교관 학교 2기 입학식

시흥을 이끌 차세대 꿈나무 30명 선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6/14 [13:3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6/14 [13:31]
시흥시 차세대 외교관 학교 2기 입학식
시흥을 이끌 차세대 꿈나무 3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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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국제 무대 진출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시흥시 차세대 외교관 학교' 2기 입학식을 지난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시흥시 차세대 외교관 육성 사업은 2012년부터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흥시의 문화, 역사, 관광 명소 등을 소재로 영어 교육을 제공해 시흥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차세대 외교관으로 육성한다.

제2기 입학식에는 2012년 1기생도 참석해 지난 학기 활동 내용과 차세대 외교관의 역할을 영어로 소개하고 가수 싸이의 ‘젠틀맨’을 영어로 개사한 ‘시흥맨’을 율동과 함께 부르며 2기생 입학을 축하했다.

외교관 학교 2기 입학생 30명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중 시흥 문화 영어 말하기 경연 대회와 학교 추천으로 영어 말하기 실력, 시흥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 품행, 태도,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미래 시흥을 이끌 차세대 꿈나무 학생으로 선발했다.

평일 방과 후 또는 주말에 시흥시에 관한 영어 교육과 외교관이 되기 위한 소양 교육, 시흥시의 역사ㆍ문화ㆍ관광 명소 등을 견학하는 등 차세대 외교관이 되기 위한 꿈과 실력을 키우게 된다.

김윤식 시장은 "시흥의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우리시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또는 해외에 나갔을 때 우리 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멋진 외교관이 되어 달라"며 응원과 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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