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어우리 터’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는 시흥시 평생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2024년 3월 18일 선정되었다.
⌜2024년도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게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어우리 터’는 이용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양말목 공예를 주제로 하여 2024년도 4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된 이용장애인 중 한 명은 “양말목 공예 활동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공예 작품을 만들 뿐 아니라 동료 혹은 가족, 지역사회에 작품들을 홍보할 수 있어,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시설과 해당 사업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어우리 터 관계자는 “평소 공예활동에 큰 관심을 가진 이용자분들이 많았는데, 친환경소재인 양말목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이용자분들에게 시설 내 근로의 기회 제공뿐 아니라 작품 전시 및 판매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회 참여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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