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월곶도서관은 ‘기후변화’를 특화 주제로 지구의 날(4월 22일) 및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체험 행사, 기상 및 기후 관련 사진 전시, 환경 북 큐레이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4월 한 달간 운영 중이다.
기후변화 주간은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매년 일주일간 열리는 행사로, 환경부와 시민단체 등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캠페인을 운영한다.
월곶도서관에서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활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원예 치료’와 ‘환경 공예’ 등 기후변화에 관련된 동화를 함께 읽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4월 23일과 26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과의 협력을 통해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는 ‘시화호 사진 전시’도 4월 28일까지 열린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체험 행사는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lib.siheung.go.kr)을 통해 4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자세한 강좌 내용 및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월곶도서관(031-310-5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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