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광명대책위원회 총연합회(회장 김세정)가 LH공사의 주민을 무시한 갑질 행보에 항의하며 거리에 나섰다.
시흥광명대책위원회 주민들은 28일 오후 과림동 중림사거리에서 다양한 항의 내용이 기록된 피켓과 현수막 들을 들고 LH공사의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들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들은 LH공사가 지난 13년 동안 LH공사 직원들의 투기 행각을 비롯해 LH공사의 예산부족, 일력부족 등 LH공사의 자체문제로 인해 사업을 지원시켜 왔는가 하면 주민들의 재산권을 마음대로 휘두르며 주민들의 피해를 키워 왔다고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을 출마자와,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안돈의, 김찬심 시의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시흥광명대책위원회 총연합회 회원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시위에서는 “▲ 지구 지정 시에 발표한 보상 일정 준수, ▲ 수용토지에 대한 정당한 보상, ▲ 서면 합의 없는 지장물 조사거부, ▲ 예산부족, 인력부족, LH공사 투기 등으로 13년 동안 끌어온 LH공사는 지구지정을 철회하라.”리는 항의문을 외치며 주민들의 요구사항들을 전달했다.
또한 거리에는 ▲ 능력 없는 LH공사는 철회가 답이다. ▲ 늑장 보상으로 주민들은 죽어난다. ▲ 파렴치한 불법개입 등의 피켓과 대형 현수막을 들고 분노하고 있는 주민들의 심경을 표현했다.
이 자리에서 김세정 위원장은 “LH공사의 사업 추진 행태를 보면 주민들에 대한 배려나 고충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는 갑질이다.”라고 강력하게 전하고 “이렇게 지지부진하고 일방적인 추진이라면 사업을 즉각 철회하라”라며 LH공사에 항의했다.
현재 광명시흥지구는 그동안 사업 추진이 LH공사의 자체문제로 지지부진 해왔으며 또다시 LH공사 직원들의 투기로 인해 사업추진에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는가 하면 겨우 추진하기로 한 보상관련 진행도 계속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주어 고통스러원 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LH공사를 불신하는 주민들은 오히려 모든 사업을 철회하라며 계속된 집단행동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진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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