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실현을 선도할 시흥시 핵심 먹거리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8월 24일 오전 10시까지 ‘2023년 시흥시 먹거리 전략 아카데미 심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바른 먹거리 가치를 알려주는 ‘2023년 시흥시 먹거리 전략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건강한 먹거리와 먹거리 전략에 관심이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7월 24일부터 구글폼(https://forms.gle/A7hDAf6DPELWQvoSA)을 통해 선착순으로 20명을 선정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앞서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먹거리 전략 실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먹거리 전략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교육 후기를 반영해 현장 체험과 사례 위주의 내용을 추가해 먹거리 전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내용은 ▲지역먹거리계획의 이해 ▲학교급식 현황과 먹거리 공공성 ▲기후위기시대 먹거리 생산과 소비 ▲지속 가능한 식생활 ▲지역먹거리계획 추진현황 및 사례 ▲먹거리 거버너스와 시민 참여 ▲공유 부엌을 통한 먹거리 공동체 활동 사례 주제의 강의와 현장 방문(화성시 먹거리계획 추진 사례) 및 토론(먹거리 활동가 역할)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수료자는 먹거리 전략 아카데미 심화과정 수료증과 먹거리 활동가 임명장을 받게 된다. 또, 향후에는 시민 중심의 먹거리 정책 추진을 위한 ‘시흥시 먹거리 전략 정책 홍보’의 역할을 맡게 된다.
윤기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먹거리 전략 아카데미 심화 과정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아카데미를 통해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활동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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